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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식중독 증상..원인 규명 '난항'

권남기 기자 입력 2015-09-23 07:30:00 수정 2015-09-23 07:30:00 조회수 1

광양의 한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집단 식중독 증상에 대해
보건당국이 원인을 밝히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광양시보건소는
역학조사 결과 일부 학생들에게
식중독균인 '캠필로박터'가 발견됐으나,
급식에 나온 음식과 조리기구에서는
관련 균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원을 밝혀내지 못했다"며,
"원인 미상으로 처리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11일 광양의 한 고등학교에서
저녁 급식을 마친 학생 28명이
복통과 설사 등 이상 증상을 보였으며,
이 가운데 5명은 입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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