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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원도심 경제활성화와
중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사후면세점 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제도 정비와 특색있는 상품 개발이 시급합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목포시 원도심의 차안다니는 거리입니다.
도심 공동화로 빈점포는 늘어가고 있지만,
아직은 서남권 최대의 번화가입니다.
목포시는 이 일대를 외국인 쇼핑 특화거리로
지정하기로 하고, 올해 초부터 관련 작업을
추진해왔습니다.
현재 지정대상 점포 백70곳 가운데
35%인 60곳이 사후면세점 지정 신청을
마쳤습니다.
주로 화장품과 귀금속, 건강식품, 의류·잡화 업체들입니다.
◀이정숙 대표 / 화장품판매점 운영▶
(뭔가 돌파구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신청하게 됐습니다.)
CG- 사후면세점은 외국인이 지정된 판매장에서 3만 원 이상 물건을 구매할 경우,
물건값에 포함된 부가세와 개별소비세를
돌려받는 제도 입니다./
공항 면세점과 같이 즉석에서 면세혜택을
보는게 아니어서 불편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도 어려운 과제 입니다.
또 목포의 특산물인 건어물 업체 등은
아직 신청할 생각조차 없고,
토속제품 개발 역시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목포시는 우선 공용 무선인터넷을 설치하고
간판을 정비하는 등 기반시설 정비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차주면 담당 / 목포시 관광과▶
(외국인들이 와서 편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기반을 정비할 예정입니다.)
사후 면세점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중국인 관광객이 찾느냐는 것,,
중국인에게 5일간 무비자 환승공항으로
열려있는 무안공항의 활성화는
성공의 조건 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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