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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만, 고향에서 전시회-R

김종태 기자 입력 2015-09-23 07:30:00 수정 2015-09-23 07:30:00 조회수 0

          ◀ANC▶각시탈과 타짜, 식객까지 모두 드라마와 영화로 성공한 작품들인데요. 
바로 이 작품들의 원작을 그려낸허영만 화백의 40년 만화 인생을 조명한 전시회가 서울에 이어 두번째로자신의 고향인 여수에서 열렸습니다. 
김종태 기자입니다.           ◀END▶항일투사인 주인공이 일제 강점기 희망을 던져준 '각시탈'
화투와 포카 같은도박을 소재로 재미를 더한 '타짜'와전국 최고의 맛을 찾아다닌 식객까지,
만화 뿐만 아니라영화나 드라마로도 제작돼 최고의 인기를 얻은 작품들입니다.
지난 1974년 '집을 찾아서'로 데뷔한 이후40년간 만화 외길을 걸어온허영만 화백의 대표작들이 한눈에 펼쳐졌습니다
이번 전시회에는허 화백이 직접 그린 원화 15만장과5천장 이상의 드로잉 가운데5백점을 뽑아 전시했습니다.
허 화백의 소소한 일상을 만화로 그린만화일기와 취재노트도 공개돼작품 하나하나의 상상력과 함께창작 과정에서의 고민을 엿볼 수 있습니다.           ◀INT▶여수가 고향으로바다를 제일 좋아한다는 허 화백은여수가 단순히 작품의 배경을 넘어창작에너지의 원천이 되고 있다며 고향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습니다.           ◀INT▶때로는 슬픔과 웃음을 주고때로는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며시대와 독자들의 연령을 떠나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국민 만화가 허영만.
40년 그의 인생을 엿볼 수 있는 전시회는오는 11월 29일까지 여수 예울마루에서 계속됩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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