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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즈, FA컵에 집중... - R

문형철 기자 입력 2015-09-24 20:30:00 수정 2015-09-24 20:30:00 조회수 0




           ◀ANC▶
노상래 감독이 올해 첫 사령탑을 맡은
전남드래곤즈가 최근 9경기 연속
성적이 부진합니다. 
어제(23) 수원과의 홈경기도 아쉽게 패하면서
정규 리그 6강 진출을 위해서는 
실낱같은 희망만을 남겨두게 됐습니다.
권남기 기자입니다.                  ◀VCR▶
양 팀의 팽팽하던 균형추는
전반 막바지에 무너졌습니다.
전반 종료 1분 전, 수원 염기훈의 크로스를
카이오가 이어받아 선제골을 만들어 냈고,후반 5분, 권창훈도 왼발 슛을 성공시키며
전남의 골망을 또 한 번 흔들었습니다.
전남은 막판까지 총력전을 펼쳤지만
번번이 성남의 골문 앞에서 막혔고
결국 수원에게 승기를 내줘야 했습니다.
[C/G 1] 이번 경기에서도
승점 확보에 실패한 전남은
6위 인천과의 격차를 좁히지 못했지만,같은 시각 제주는 부산을 2대 0으로 꺾고
승점 3점을 추가해 7위로 올라섰습니다.///
 
8위로 밀려난 전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위 스플릿 진출이 어려워졌습니다.
[C/G 2]
전남은 지난 7월까지 상위권을 지켜왔지만,
이후 9경기에서 부진을 이어왔습니다.///                   그사이 성남, 서울 등 경쟁팀들은
승점을 차곡차곡 쌓으며
어느덧 리그 상위권에 안착했습니다.뒷심 부족과 불안한 수비가
올해도 전남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 노상래 / 전남드래곤즈 감독 ▶(PIP)
"부상 선수도 생기고 선수들 체력적인 부분도 그렇고, 더 치고 올라갈 수 있는 상황을 잘 살리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반면, 올해 FA컵에서 전남은
2승 1무의 성적을 거두며 4강에 진출한 상황.
정규 리그의 아쉬움을
FA컵에서 달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 NEWS 권남기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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