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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숲 조성, 해양 생태 복원-R(9/28)

김주희 기자 입력 2015-09-28 20:30:00 수정 2015-09-28 20:30:00 조회수 0




           ◀ANC▶
해양 오염으로 급속히 황폐화되고 있는
남해안 연안 바닷 속에
바다숲 조성 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습니다.
원석과 인공어초를 활용한 바다숲 조성 사업은
해양 생태 환경 복원을 위한
근본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고흥군 봉래면 외나로도 앞바다. 인근 토목 공사 현장에서 채취된 수십톤짜리
원석들이 바닷 속에 투하됩니다.
여수시 남면 연도 앞바다에는
텐트형 어초 70여 기가 시설됐습니다.
모두 바다숲 조성을 위한 해양 구조물입니다.
바닷 속에 투하된 원석과 인공어초에
감태와 모자반 포자를 이식하는 방식입니다.
남해안 연안 바닷 속에 조성되고 있는 해중림은
최근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갯녹음을 완화시킬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INT▶
(갯녹음으로 인한 수산자원의 회복을 위해 텐트형 어초 70기를 시설하고 있고요. 이식 대상 종으로 감태와 모자반을 활용해서 어업인 소득과 직접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수산자원 조성 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해조류 서식 기반 구축을 통해 
근본적으로 해양 수산 자원 회복에 
큰 몫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INT▶
(해 놓으면 아무래도 고기잡는 사람에게는 큰 혜택이 있죠... 많이 기대가 되나요? 기대를 해야죠. 고기는 많이 살아요. 고기는...)
바다 환경 오염과 수산 자원 남획으로
급속히 황폐화되고 있는 남해안의 연안 바다.
바다숲 조성 사업이
남해안의 해양 환경 복원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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