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채업자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전직 경찰관이 구속됐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은
지난 2011년부터 2012년 사이에
광양경찰서에 근무하면서 사채업자로부터
8백만 원에서 천5백만 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신 모 경위와 김 모 경사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같은 사채업자로부터
백만 원 정도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광양경찰서와 여수경찰서 소속의
또 다른 경찰관 2명도 각각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앞서 지난 6월 내부 감찰을 통해
이들에게 파면과 1계급 강등 등의 중징계를
내린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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