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이 외국인 선원에게서
아무런 근거 없이 '관리비' 명목으로
매월 돈을 받아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황주홍 의원이
수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수협은 지난 2007년부터 외국인 선원들에게
1인당 월 3만 원의 '선원관리비'를 걷었지만,
이에 대한 근거 법령은 없었습니다.
또, 수협은 고용이 끝나면 되돌려주는 보증금을
외국인 선원들에게 모두 70억 원 넘게 걷은 뒤,
이에 대한 이자 1억5천만 원을 자체 경비로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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