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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워킹푸어' 비율 높아

문형철 기자 입력 2015-10-05 07:30:00 수정 2015-10-05 07:30:00 조회수 0

직업이 있어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른바 '워킹푸어'가
광주·전남지역에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황주홍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지역의 '근로장려세제' 지급 비율은
7.4%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광주도 5.8%로 광역시 가운데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근로장려세제는 저소득 근로자 가구에
연간 최대 210만 원의
장려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지급 비율이 높다는 것은
근로 빈곤층이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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