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의 한 펜션에서
일가족 10명이 식중독 의심 증상을 호소해
보건당국이 역학 조사에 나섰습니다.
여수시 보건소에 따르면
오늘(5) 새벽 2시 20분쯤
여수시 돌산읍의 한 펜션에서
61살 권모씨 일가족 10명이
설사와 구토 증상을 호소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3일부터 순천과 여수를 방문했으며
어제(4) 오후 여수시 돌산읍 모 횟집에서
회를 먹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건당국은 이들의 가검물을 채취해
역학 조사에 나섰으며,
이들이 방문했던 식당과 팬션을 상대로
위생 상태를 살피기 위한
검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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