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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기강해이 문제"..."국민께 사죄"

문형철 기자 입력 2015-10-07 07:30:00 수정 2015-10-07 07:30:00 조회수 0




최근 순천에서 발생한
경찰관 성폭행 의혹 사건과 관련해
오늘(6) 전남지방경찰청 국정감사에서
국회의원들의 질타가 쏟아졌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의원은
"이번 사건이 경찰의 기강해이에서 비롯됐다"며 "공직자가 행동강령을 어기고 사건 피해자와
술을 마신 것 자체가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정 의원은 또
"이같은 비위가 반복되지 않도록
교육을 실시하고 유사 사례에 대해
엄중히 조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백승호 전남지방경찰청장은
업무보고에 앞서
"국민과 피해 여성에게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보강수사를 계속하는 한편
수사와는 별도로 피의자를 징계조치하겠다"고
발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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