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산단 녹지해제로 발생하는 수익 일부를
사립외고 설립에 사용하려는데 대해
시민단체가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여수 환경운동연합은
여수시가 환경보전과 녹지조성에 써야 할
녹지 해제 수익의 일부를
사립외고 설립 사업에 사용하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발상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대체녹지는
위해물질 배출사업장이 많은 산단으로부터
시민을 지키는 최소한의 생명선이라며,
사립외고 설립에 사용하려는 계획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여수시는 이에 대해
녹지 해제이후 법적으로 강제돼 있는
대체 녹지 조성 기금을 제외한
나머지 수익으로 공공시설인
사립외고 설립에 나서고 있다며
구체적인 사용 방안을
산업자원부와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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