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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노선 늘었지만...'-R

김종태 기자 입력 2015-10-08 07:30:00 수정 2015-10-08 07:30:00 조회수 0

          ◀ANC▶지난달 여수-제주간 여객선 취항에 이어이달부터 항공기 운항도평일로 확대 증편됐습니다.
제주를 오가는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되고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겠지만문제는 늘어난 노선이지속적으로 유지되느냐입니다.   
김종태 기자.           ◀END▶
지난달 15일여수-제주간 뱃길이 끊긴지 11년만에다시 운항에 들어간 카페리.
카페리 취항으로 그동안 지역민들이제주를 배로 이용해 가려면장흥이나 고흥까지 가야했던 불편이 크게 해소 됐습니다.
여객선 뿐만 아니라항공기도 노선이 늘었습니다.
주말에만 여수에서 제주로 가던2편의 항공기를 이달부터 5편으로 평일에도 확대 운항하고 있습니다.
지역민들의 제주간 교류확대는 물론제주를 찾는 외국 관광객을전남 동부권에 유치하는데도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INT▶문제는 이같이 늘어난여수-제주간 교통편이얼마만큼이나 안정성 있게지속적으로 운항할 수 있느냐입니다.
주말이나 성수기때는여객 수요를 어느정도 충당할 수 있겠지만당분간 평일의 경우 적자 운항이 불가피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지난 2천년에 취항한 카페리가이용객 감소로 4년만에 중단된 것과평일 항공기 운항도 2천7년 아시아나 항공이시행 2개월만에 폐지한 전례가 있습니다.           ◀INT▶바다로 하늘로..
천만 여수 관광시대에 맞춰 모처럼 여수-제주간 늘어난 교통편이지역 관광 붐 조성을 통한경제 활성화에 얼마만큼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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