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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국정 교과서, 학생 부담 가중"

문형철 기자 입력 2015-10-10 07:30:00 수정 2015-10-10 07:30:00 조회수 0




도내에서도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추진에 대한
반발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정교과서가 도입될 경우
학생들의 부담이 가중된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유기홍 의원이
지난달 전국의 역사교사 천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한국사 국정 교과서가 도입될 경우
'수능이 어려워진다'는 응답이 45.9%로
전체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지만,
'쉬워진다'는 응답은
4.4%에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유 의원은 "국정교과서 수능 문제는 
역사의 큰 맥락 보다는 세부적인 내용의
암기 여부를 물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
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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