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향일암 인근 군부대의
생활관 신축 문제와 관련해
추가 예산 확보가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여수시는 지난 10일
김성곤, 주승용 의원실에 각각 공문을 보내
31사단이 추진 중인 향일암 생활관 신축을
주민들의 요구대로 변경하는 데 필요한 비용,
6억 2천만 원을 국비로 확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각 의원실은 이 요청에 대해
"사전 협의가 없어 당황스럽다"면서도
국방부에 추가 예산 지원이 가능한지
협의를 진행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는 14일 2차 협상이 예정된 가운데
31사단은 오늘(12) 공사 현장 주변에
철조망을 설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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