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검색

거북선 대교 미세균열 3백여곳 보수

김종태 기자 입력 2015-10-14 07:30:00 수정 2015-10-14 07:30:00 조회수 0




준공한 지 3년 된
여수 거북선대교 곳곳에
벌써부터 균열이 생겨
하자보수를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과
한국시설안전공단 여수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2012년 6월 거북선대교가 개통된 이후
상판과 교각 등,
모두 350여 곳에 미세균열이 발생해
시공사 측에서 하자보수 공사를 벌였습니다.
한국시설공단은
균열의 대부분이 콘크리트 양생과정에서 발생한
초기 건조 수축 균열로 추정되고 있지만
정밀 안전점검을 벌인 결과
교량 안전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거북선대교는 여수세계박람회를 앞두고
총 연장 744m, 폭 24m의
4차선으로 개통한 콘크리트 사장교입니다.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