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검색

위급상황 발생시 "교사 지시에 따라 행동"

문형철 기자 입력 2015-10-16 07:30:00 수정 2015-10-16 07:30:00 조회수 0

전남지역 학생들은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주로 교사의 지시에 따라 행동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 교육정책 연구소가
도내 학생 6천 6백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의식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수학여행이나 체험활동에서
위급상황이 발생한 경우 전체 학생의 34.8%가
'선생님의 지시를 따른다'고 응답했습니다.

또, '스스로 상황을 판단해 행동한다'는 의견도
25.7%로 나타나 세월호 참사 이후
본인의 판단 능력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편, 학교에서 가장 위험한 요인으로는
'폭력적인 친구'가 39.8%로 가장 높았으며,
'학교 주변도로'가 26%,
'등하교차량'이 15.8%로 각각 뒤를 이었습니다.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