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상태로 염산을 실은 탱크로리를 몰다
사고를 낸 뒤 달아났던 30대가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오늘(16) 아침 7시 반쯤
여수시 화치동의 편도 3차선 도로에서
염산이 실린 23톤 탱크로리 차량으로
승용차와 1톤 트럭을 잇달아 들이받아
트럭 운전자 44살 허 모 씨 등
5명을 다치게 하고 달아난 혐의로
탱크로리 운전자 32살 김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면허 취소 수준의 음주 상태에서 운전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먼저 충돌한 승용차와의 과실 관계 등을
살펴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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