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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교육 시설 열악-R

김종태 기자 입력 2015-10-16 20:30:00 수정 2015-10-16 20:30:00 조회수 0





           ◀ANC▶
여수시가 세계박람회 개최를 통해
해양 관광도시 인프라는 구축했지만
해양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청소년 교육 시설은 턱 없이 부족합니다.
박람회장 사후활용 차원에서
박람회장내에
해양교육원 건립을 추진하고 있지만
정부 예산 확보가 쉽지 않습니다.
김종태 기자.
           ◀END▶
여수세계박람회장 엑스포홀전국에서 선발된
고등학생 140여명이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이들이 받는 교육은 '해양생물의 세계'교육은 2박3일동안
해양과 관련된 이론 강의와
안전체험, 생태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
평소 해양에 관심이 높았던 학생들에게
이같은 전문 해양 교육은
앞으로의 진로 선택에 도움은 물론
색다른 경험으로 다가서고 있습니다.
           ◀INT▶
(S/U)하지만 청소년들에게
체계적인 해양교육을 위해서는
전문 교육시설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교육원 시설이 없다보니
청소년들에게 해양 관련 교육을 시키더라도
현장 실습의 경우 인근에
해양경비안전교육원으로
옮겨 진행하고 있습니다.
해양 관련 이론교육과
현장 실습은 물론 숙식을
한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종합적인 교육원 시설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최근 박람회장 부지에
청소년 해양 교육원 건립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정부가 박람회장에
추가 지원을 꺼리고 있어
180억원이 소요되는
교육원 건립이 쉽지 않다는 점입니다.
           ◀INT▶
성공적인 박람회장 사후활용 차원에서
해양 인재 육성을 위한
청소년 해양교육원 건립이
국제 해양 관광도시로 떠오르고 있는
여수시에 새로운 현안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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