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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농어촌에는 도시에서는 흔하디 흔한 영화관 하나 없는 곳이 많습니다.
이같은 문화소외를 없애고자 작은영화관
건립사업이 추진 중인데 1호가 오늘 장흥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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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국민체육센터 4층에서 개관한
작은 영화관 정남진 시네마, 좌석수가 60개, 39개로 아담하지만
3D와 2D 상영관에서는 최신 개봉영화들을
하루 5차례 씩, 연중 무휴로 상영합니다.
관람료는 3D가 8천 원, 2D는 5천 원으로
도시보다 저렴하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INT▶ 추두리(주민)
정남진 시네마는 작은영화관 전문 관리 업체인 사회적 기업이 위탁받아 운영합니다.
◀INT▶ 김성 장흥군수
이같은 작은영화관 만들기가 영화관이 없는
전남지역 19개 시군에서 추진됩니다.
지금은 해남과 고흥 등지에서도 추진 중인데
내년 초에 개관할 예정입니다.
◀SYN▶ 이낙연 전남지사
..작은영화관과 찾아가는 영화관 추진...
전남 주민들의 한 해 평균 영화 관람 횟수는
2회 정도.
서울에 비하면 1/3 수준에 불과합니다.
작은영화관은 농어촌 주민의 문화적 갈증을
풀어주고 지역의 색다른 명물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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