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배로 여수항에 입항한
중국인 관광객 2명이 사라져
출입국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오늘(20) 오전 여수항 크루즈부두에
중국선적 '중화태산호'가 입항해
7백여명의 관광객이
여수시내 관광과 쇼핑에 나섰지만,
오후 1시쯤 2명이 종적을 감춘 이후
오후 6시, 중국 청도로 출항하기 전까지
승선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법무부는
28살 남성과 30살 여성인 이들이
국내로 밀입국한 것으로 판단하고
행적을 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해당 크루즈선이
지난 18일 제주항에 입항했을 당시에도
중국인 2명이 사라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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