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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복지 '대상'?!-R

최우식 기자 입력 2015-10-21 07:30:00 수정 2015-10-21 07:30:00 조회수 0



           ◀ANC▶
 전라남도가 지난 해 지역사회복지계획을
가장 잘 이행한 성과로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대상을 받았습니다.
 밑빠진 독에 물붓기라는 복지사업을 어떻게
수행했는지 최진수 기자가 점검했습니다.
◀END▶
◀VCR▶ 마을 공동목욕탕을 찾는 주민들이 줄을
잇습니다.
 65세 이상이거나 열여덟살 미만은
천 원이고 그외 주민들은 2천 원 정도여서
하루 평균 백여 명이 이용합니다.
 마을경로당은 공동생활관으로 인기입니다.
 자치단체가 추가 난방비를 지원해
주민들이 함께 여가를 보내고 숙식을 곁들여
외로움도 잊을 수 있습니다.
        ◀INT▶ 김승님[ 마을주민]
/기름값 아끼고 밥 먹을 때 반찬이 없어도
집에서는 먹기 싫어도 여기서는 맛있고---./
 이같은 지역사회복지사업은 4년을 중장기
계획으로 세우고 해마다 연차 계획을 짜서
시행합니다.
 전라남도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17개 시도의
2014년 지역사회복지계획 시행 실태를 평가한
결과 대상을 받았습니다.
    ◀INT▶ 김인천 사무관[보건복지부]
/맞춤형 출산정책을 시행하고
마을공중목욕장이나 공동생활관 운영 등이
다른 자치단체와 달랐습니다. /
 전라남도는 다른 시도에 비해 복지수요가
많아 취약한 재정에서 차지하는 복지예산이
전체의 30%를 넘습니다.
 이 때문에 저소득층 복지와 노인복지
여성 보육복지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효율적으로 투자하는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하지만 시군별 복지수준에 차이가 크고
공급자 중심의 복지행정을 편 점은 아쉬움으로 꼽혔습니다.
S/U]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복지계획 평가반은
전라남도가 시군의 복지사업을 총괄해서
조정하는 역할을 해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MBC 뉴스 최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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