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의 한 민간 선사가 추진하고 있는
일본 시모노세키 카페리운항이 재개될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광양라인 주식회사는
광양-시모노세키 간 카페리 운항을 위해
자본금 61억원을 확보하고
지난 7월 해수부로부터
해양여객운송사업면허를 취득한 데 이어
다음 달 안에 2만톤급 선박까지 구입하면,
내년 2월부터 주 3항차 운항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광양시는 민간 선사의 이같은 계획에 대해
다시 항로가 열리는 것은 환영할 말 하지만
보조금 지원이 운항 전제조건이 되선 안된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광양-시모노세키 간 카페리는
광양훼리가 지난 2011년 1월 운항을 시작했지만
동일본 대지진과 유가 급등 등 여파로
1년 여 만에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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