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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순위 임명...순천대 교수 88% '반대' - R

문형철 기자 입력 2015-10-28 07:30:00 수정 2015-10-28 07:30:00 조회수 0

         ◀ANC▶2순위 후보자 총장 임용 파문이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시민·사회단체들은 박진성 신임 총장의 용퇴를 요구하고 나섰고,순천대 교수들도 정부의 이번 총장인사를 받아들이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보도에 문형철 기자입니다.
           ◀VCR▶
         --- Effect ---"국립대학 통제하는 박근혜 정부 규탄한다"
2순위 후보자 총장 임명에 지역 시민·사회단체들도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이번 인사를 '교육부와 청와대의 독선'이라고 비판한 이들은,
박진성 총장의 용퇴를 부탁한다며직접적으로 신임 총장의 거취 문제를언급했습니다. 
           ◀INT▶
이틀에 걸쳐 진행된 전체 교수투표 결과도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CG - 좌측하단 투명] 이번 총장 인사에 반대한다는 교수는90%에 가까운 190명.///
교수들은 곧바로 전체회의를 통해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면서내부 반발은 본격화되는 분위깁니다. 
이와 관련해 1순위 후보자 정순관 교수는구성원들의 결정을 존중한다면서도,
자칫 1순위와 2순위 후보자의 개인적 대립 관계로 비춰지는 것에 대해서는경계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INT▶
지역사회의 혼란만 불러온 채내부 구성원들의 공감대도 얻지 못한 정부의 총장 인사.
박진성 신임 총장의 행보에도험난한 여정이 예상됩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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