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 공장장협의회 소속
기업체의 40% 가까이가
사립외고 설립 운영비 지원에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수산단 공장장협의회에 따르면
38개 회원사 가운데
외고 설립 분담금 참여 의사를 밝힌 기업은
현재 여도학원을 지원하는 기업위주의 24개사로
나머지 14개 업체는 참여하지 않거나
검토 중이라며 결정을 미루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지난 15일
여수산단 공장장협의회 소속
38개사에 공문을 보내
사립외고 설립 분담금 참여 의사 확인서를
통보해 달라고 요구해 왔습니다.
한편, 여도중 동문회는 오늘(28)
기자회견을 갖고
"여수시가 사립외고를 추진하면서
재정 마련에 어려움이 예상되자
여도중 건물과 산단 지원금을 이용하려 한다"며
"무리한 사립외고 설립으로 인한
여도중 공립화 계획을 철회할 것"을 여수시에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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