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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29일) 지방자치의 날을 보내면서
주민자치를 돌아봤습니다.
지난 1998년 이후 주민복지와
지역공동체 구현 등을 내걸고 읍면동을
주민자치센터로 바꾸고 있지만
전남도내에서는 겨우 절반을 넘는 정도에
그치고 있습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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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 담당 공무원과 주민자치위원들이
공동연수 자리에 함께 모였습니다.
1991년 지방의회 출범과 1995년 민선자치
부활의 변화를 겪은 지방자치 20여년,,
C/G] 이에 따라 읍면동의 행정도
행정서비스 공급자에서 공동생산자로,
민원행정에서 복지와 자치행정 기능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C/G] 그 중심에 서 있는 주민자치센터는
문화여가 활성화, 지역사회 교육, 주민편익
증진 등의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남도내 297개 읍면동 가운데
주민자치센터는 56%인 165개 읍면동에만
설치돼 있고 전체 읍면동에 설치된 자치단체는
목포 순천 나주 담양 강진 장흥뿐입니다.
C/G] 자치단체 전체에 한 개 읍면에만 설치된
곳이 입곱 개 군이고 여섯 개 군에는
인구가 많은 읍지역에도 설치되지 않았습니다.
◀INT▶ 김기평 자치인권담당[전라남도]
/면 단위지역은 노령화 인구 때문에 참여율이
낮고 특히 시장 군수가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면
설치할 수 있습니다./
제14 회 전국 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공모에
도내에서는 한 개 자치센터도 나가지 못한
것은 전남의 주민자치 현 주소를 말해줍니다.
전라남도는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방안으로
내년에 특화된 프로그램 공모사업을 추진할
계획이지만 보다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한
실정입니다. MBC 뉴스 최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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