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검색

석유화학·관광 전환점..지역경제 도약할까?-R

문형철 기자 입력 2019-01-08 07:30:00 수정 2019-01-08 07:30:00 조회수 0



각 지자체의 신년 구상을 짚어보는 기획보도.오늘은 여수시입니다. 
여수지역 경제의 두 축인 석유화학산업과관광산업이 올해 큰 전환점을 맞게 되는데요.
여수시는 이를 계기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문형철 기자입니다. 
           ◀VCR▶
여수시가 올해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꼽은 것은'경제 활력 회복'입니다. 
국내·외 기업들의 6조 원대 투자를 발판삼아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이를 경제 활성화의기반으로 활용하겠다는 겁니다. 
신산업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삼동지구에 수소차 충전소를 건립하겠다는 구상도 내놨습니다. 
           ◀SYN▶"순천이나 광양도 이 (수소차) 충전소를  활용함으로써 수소경제 기반을 조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시정의 또 다른 화두인 관광정책은 질적 성장에 방점이 찍혔습니다. 
[C/G 1 - 중앙 하단 투명] 관광객 증가에 따른부작용과 시민 불만 사항을 해소하는데 집중하고, 가격 공시제 등을 통해 이를 뒷받침한다는 계획입니다.///
[C/G 2 - 중앙 하단 투명]상대적으로 열악한 교육 인프라와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것도올해 여수시의 신년 구상에 포함됐습니다.///
특히, 올해는 권오봉 시장의 공약 사항이었던세계 섬 박람회 개최와 시립 박물관 건립을 위한 준비 작업이 본격화될 예정인 가운데, 
남산공원 조성 사업의 방향은과거 낭만포차 문제와 마찬가지로 여론조사 결과가 결정적 변수입니다.  
           ◀SYN▶"현재 여론조사가 진행 중인 남산공원은  여론조사 결과에 따라서 2단계 개발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하지만, 의견이 엇갈리는 사안마다여론조사 결과에 의존한다는 비판과 함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100원 시내버스 등 각종 서민 정책이 다른 지자체보다 늦거나 미온적이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INT▶"여수시에 어떤 이야기를 하게 되면 '다른  지역은 합니까?, 다른 지역은 조례가  있습니까?' 이렇게 물어봐요. 선도적으로  무언가를 해나갈 생각은 하지 않고 남들이  하는 것을 따라 하겠다는 발상이 안타깝죠."
화태-백야 구간 연도교 건립 사업이국가계획에 반영되도록 하고, 
충분한 협의 없이 진행된낭만포차 이전 장소 문제를 마무리 짓는 것도올해 여수시의 주요 현안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 ◀END▶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