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에 대한
새누리당 이정현 의원의 발언과 관련해
지역 내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지역 30여 개 시민·사회단체는
오늘(4) 기자회견을 열고
이정현 의원이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두둔하는 과정에서 대다수의 시민을
좌경세력으로 몰아붙였다고 비판하며
청문회 개최를 위한 '범시민 서명 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지난달 26일
"올바른 교과서를 만드는 데 반대하는 국민은
대한민국 국민이 아니다"라고 말한 데 이어,
28일에는 '현행 교과서는 적화통일을
위한 것'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해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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