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공직자 청렴도 향상을 위해 도입한
공무원 부패 익명신고 시스템이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11월 공무원 부패 익명신고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접수된 것은
20건에 불과하고 이가운데 18건은 근거없는
비방이나 단순 민원성 신고였습니다.
이는 신고자 신분 노출을 기술적으로
차단했음에도 공무원 사회에
내부 고발의 부작용을 우려하는 인식이 많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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