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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 선거구 '아직도..'-R

박민주 기자 입력 2015-11-12 07:30:00 수정 2015-11-12 07:30:00 조회수 0



           ◀ANC▶
내년 총선에 적용할 선거구 획정이
지역구와 비례대표 의석 수 배분이라는
핵심쟁점을 놓고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오는 13일이 획정 시한인데,
여.야 합의 결과에 따라
지역 선거구는 지각변동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박민주기자입니다.
           ◀END▶
선거구 획정 시한을 앞두고
여야 지도부가 협상을 이어갔지만
또 결렬됐습니다.
내년 총선에 적용할 선거구 획정 시한은
오는 13일,
핵심쟁점은 농어촌 지역구 조정과
비례대표 축소 여부입니다.
여야는 권역별 비례대표제를 도입에도
입장차가 뚜렷합니다.
지난해 헌법재판소가 결정한
국회의원 선거구 인구하한선은
13만 9천여 명,
전남동부권에서 
인구 하한선 기준에 못 미치는 지역은
여수갑과 고흥.보성 2곳입니다.
반대로 한개 선거구로 묶인 순천.곡성은
인구 상한선 27만 8천여 명을 초과해
분구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때문에 선거구가 어떻게 결정되느냐에 따라
내년 총선에 지역정가도
지각변동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INT▶
선거구 획정이 장기화되면 
지역구 활동을 계속할 수 있는 현역보다는
정치 신인들에게는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내년 총선에 가장 큰 변수로 작용한
선거구 획정,
출마를 저울질 하고 있는 정치인은 물론
투표권을 행사하는 유권자 모두
시한내에 선거구가 결정될지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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