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국가산단 내 화학 공장에서
고무 분진이 누출돼
피해 조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어제(11) 오후 5시 50분쯤
의료용 장갑의 원료를 생산하는
LG화학 여수공장 라텍스 공정에서
이상이 생기면서 라텍스 분진이 누출돼
공장 반경 2km 지역 내
밭작물과 차량 백여 대에
분진이 쌓이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공장 측은 이에 대해
누출된 분진은 인체에 해가 없으며
여수시와 함께 분진 피해 규모를 파악해
후속 대책 등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