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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학년도 수능이 모두 끝났습니다.
전남지역은 별다른 사고 없이
순조롭게 마무리됐습니다.
권남기 기자입니다. ◀VCR▶ ◀SYN▶(아침 수능 응원)이른 새벽부터 나와 목소리를 높이는 후배들.
곧 시험이 시작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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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3년을 평가할 352분의 기다림은
오롯이 부모의 몫입니다.
교문을 나서며 이제야 웃음 짓는 수험생들.
무사히 시험을 치렀다는 안도감이 앞섭니다.
◀ 최현숙 / 학부모 ▶
"잘 보고 왔는지 모르겠어요.
잘 봤어요? 고생했어요.."
여수지구의 한 학생이 영어 듣기를 앞두고
기침이 계속돼 혼자 시험을 보기도 했지만,
전남지역에서 별다른 사고는 없었습니다.
수능의 난이도는 평이하면서도 지난해보다
변별력을 키웠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 임태성 / 수험생 ▶
"쉬운 건지 어려운 건지..하지만, 제가
느낄 때는 그럭저럭 쉬웠던 것 같기도 하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는 16일까지
이의신청을 받고 23일 최종정답을 발표한 뒤
다음 달 2일 수능성적을 통보합니다.
MBC뉴스 권남기입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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