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벼 수매가격이
물가상승에 크게 미치지 못한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전국 농민회총연맹에 따르면
40kg 1등급 기준으로
지난 1990년 4만 원대였던 벼 수매가격은
2004년까지 꾸준히 증가했으나,
지난해에는 5만 7천 740원에 그치는 등
이후 10년 동안 감소세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통계청이 작성한
곡류의 생산자 물가지수는
1990년부터 지난해까지 71.4% 증가했지만,
같은 기간 벼의 수매가격은
43.8% 증가한데 그쳐, 매입가격이 물가상승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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