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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대응, 이렇게...-R

최우식 기자 입력 2015-11-19 20:30:00 수정 2015-11-19 20:30:00 조회수 0



            ◀ANC▶
 전라남도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맡겨
FTA대응 전략 연구용역을 발표했지만
미흡하다는 지적이 많았는데요...
 농업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FTA대응전략을 최진수 기자가 간추렸습니다.              ◀END▶
              ◀VCR▶
C/G]중국과 베트남 등의 FTA가 내년에 발효되면
전남에서만 연평균 2070억 원에 이르는 피해가 예상됩니다.
 이 가운데 축산이 71%로 가장 크고
다음으로 과수, 곡물, 채소 등의 순으로
분석됐습니다.
 전남농업의 대응 방향으로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세부과제로
농업인력 육성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연구진은 신규 농업인 지원 정책이
귀농인에 치중돼 지난해 전남의
영농승계자 확보율은 7%로 전국 평균보다
3%포인트 가까이 낮다고 지적했습니다.  
 
     ◀INT▶이기웅 순천대 교수
/전남도 차원에서 가업 승계농. 이를테면
손주가 공고를 간다거나 농대를 갈 경우에
그런 부분들이 청년이 돌아오는 농촌이 아닐까 생각해 보고요./
 전문가들은 기후 변화에 대응한 품목 개발과
논농업보다 밭농사 피해 대책이 더 필요하다는 의견도 내놨습니다.
 특히 중국은 1억 명 이상이 고품질 농산물
소비층이라며 전남 농산물의 디자인과 브랜드
개발이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INT▶ 이달석 호남대 교수
/중국 수출이랄지 여러 가지 향후 중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K푸드가 아닌 J푸드 전남 브랜드
전략이 큰 차원에서 있어야 될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낙연 전남지사는 농협을 빼고 유통을
할 수는 없지만 유통의 중심이 될만큼 역량이
될 지 확신할 수 없다며 농협의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했습니다.
MBC 뉴스 최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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