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5) 오후 1시 45분쯤
고흥군 과역면의 한 야산에서
71살 A씨가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부친의 묘지 인근에서 발견됐고,
어제(24) 친척에게
"아버님 묘지를 잘 부탁한다"라는
말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숨진 A씨가
평소 우울증과 함께 암 수술을 받았고
화재 현장에서
휘발성 물질이 발견된 점을 토대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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