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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마지막 주말을 맞아 광주·전남에서는
다양한 문화 체험행사가 열렸습니다.
개관후 첫 주말을 맞은 아시아 문화전당에는 많은 인파가 몰려 체험인파로 붐볐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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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와 서부를 상징하는 고가 힘껏 충돌하며 승부를 겨룹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장수들의 손짓은 빨라지고 고싸움의 열기도 높아집니다.
광주를 대표하는 무형문화재인 고싸움은
외국인은 물론 시민들에게도
이색적인 구경거리 입니다.
◀김두호·김충수▶
(TV에서만 봤던 것(고싸움)을 현장에서 직접 보니까 좋고, 아이랑 같아 봐서 유익해요.)
아시아 문화전당 개관을 기념하는 금남로축제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인파가 몰렸습니다.
연주와 체험행사 한켠에는 추억의 군고구마
노점이 등장해 인기를 모았습니다.
개관 이후 첫 주말을 맞은
국립 아시아 문화전당은 가족 나들이객들로
붐볐습니다.
자갈에 그림을 그리고 놀이하듯 문화를 즐기며 어린이들은 시간가는줄 모릅니다.
◀ 최주희·배여원▶
(시설이 개끗해서 좋고, 아이들이 즐겁게 놀 수 있는 공간이 생겨서 좋아요)
청소년 해양로봇 페스티벌이 열린
전남대 여수 캠퍼스에는 어린이와 가족 등
천여명이 몰렸습니다.
해양구조대와 해저 탐험 등 7개 분야에서
미래의 로봇 과학자들이 치열한 경연을
펼쳤습니다.
◀이윤호·이완재▶
(아들이랑 이렇게 같이 대회에 출전하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목포에서는 신안 섬지역 어린이들로 구성된
천사오케스트라가 연주회를 가졌고,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은
방과후 수업을 통해 닦은 기량을 발표회를 통해 선보였습니다.
MBC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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