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주점 종업원이 업주로부터 폭행을 당해
뇌사상태에 빠졌다는 주장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여성인권지원센터는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여수지역 한 유흥주점에서 일하는
여성 한 명이 업주에게 폭행을 당해
뇌사상태로 병원 중환자실에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센터는 "해당 유흥주점은
여성종업원을 고용해 술을 팔고
성매매를 알선하는 업소"이며,
"현재 뇌사상태에 있는 여성에 대한 폭력이
매일 가혹하게 진행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이에 대해
"지금까지 병원 측 소견에서는
폭행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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