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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연 600% 폭리, 무등록 대부업자 25명 적발

문형철 기자 입력 2015-12-03 20:30:00 수정 2015-12-03 20:30:00 조회수 0

최고 연 600%의 폭리를 취한
무등록 대부업자들이
검찰에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400여 명에게 42억 원을 빌려준 뒤
이들로부터 최대 연 600%의 이자를 받아 챙긴
무등록 대부업자 25명을 적발해
1명을 구속기소하고
21명을 불구속 기소하는 한편,
범죄수익 8억 원을 추징했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이들은
단속에 대비해 대포폰과 차명계좌를 사용했으며
일부 업자들은
채무자들이 돈을 갚지 못할 경우
채무자를 감금, 폭행하거나
강제로 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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