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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종합병원, 무자격자 약물 조제 의혹

조희원 기자 입력 2018-09-28 07:30:00 수정 2018-09-28 07:30:00 조회수 2

여수의 한 종합병원이
무자격자에게 약물 조제 업무를 맡겼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여수시 보건소에 따르면
여수 신기동의 A 병원이
약사 면허가 없는 일반 행정 직원들에게
담당 약사가 퇴근한 평일 시간대와
토요일 오전에 약물 조제 업무를 맡겼다는
신고가 최근 접수됐습니다.

일반 직원들이 조제한 약물에는
마약성 약물인 향정신성의약품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건소는 조만간 해당 병원을 방문해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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