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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 순천대 발전 전략은? - R

문형철 기자 입력 2015-12-09 20:30:00 수정 2015-12-09 20:30:00 조회수 0



           ◀ANC▶[박성언 앵커] 지난달 30일,
순천대 박진성 신임 총장이 공식 취임했습니다.
데스크 인터뷰 오늘,
박진성 총장에게 대학 발전 계획과
그동안의 학내 잡음 등에 대한 입장을
들어보겠습니다.            ◀VCR▶
[박성언 앵커]
총장님,안녕하십니까.
[박진성 총장] 네, 안녕하십니까. 순천대학교총장 박진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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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언 앵커] 취임을 축하드리고요, 우선 취임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박진성 총장]: 일찍이 도산 안창호선생
께서는 너희들은 왜 인재가 없다고 말만 하느냐, 너희들이 직접 인재가 될 생각을 하지 않느냐고 하였습니다. 저는 총장이 되기로 생각하고  선거에 출마하였고 지금 총장으로서 당당하게 그리고 담담하게 그직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학내 구성원 여러분들과 지역주민 여러분들께서도 순천대학이 발전할수있도록 많은 성원고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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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언 앵커] 말씀해주셨던 것처럼 지역대학들이 여러가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대학발전을 위해서 앞으로 어떤일들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까?
[박진성 총장]: 저는 기본적으로 총장에 출마하면서 두가지 조건을 생각했습니다. 첫째는 대학의 학생이 있어야하고 두번째는 재정이 확보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입학관리본부를 신설해서 외국인 학생유치등 학생유치와 재정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그리하여 동북아시아에 꿈과 새로운 도전이라는 비전아래 행정의 효율화 교육의 질향상,연구지원 방안 교직원의 복지 향상등 4가지 4대목표를 달성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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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언 앵커] 또 총장님의 공약중에 하나가 순천대 의대유치로 제가 알고 있거든요. 국회에서는 국립보건의료대학 설립 법안이 논의 되고 있지않습니까.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의대유치 추진할 계획입니까?
[박진성 총장] :일이란 때로는 잘될것 같으면서도 잘 되지 않는 경우도 있고 또 잘되지 않은것 같은데도 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우리 순천대학교는 약학대학 간호학과 기초의학과 등 의고대학 관련학과가 이미 개설되어있고 우수한 강사진과 시설등이 갖추어져 있어서 의과대학을 갖추기위한 인프라가 이미 구축되어 있습니다. 많은 시민들도 의과대학 유치에대한 열기가 높습니다. 그래서 현재 이정현의원이 국립보건의료대학을 유치하고자 하고 있습니다만, 아직까지 어느것 하나도 결정된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동창회 그리고 교직원 그리고 지역유지의 인적네트워크를 동원해서 대 정부홍보활동을 강화하는등 지속적으로 의과대학 유치를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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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언 앵커] 2순위 후보자가 총장에 임명된것을 두고
대학 내부 구성원들과 시민사회의 반발이
여전합니다. 이에 대한 입장을 전해 주시죠?
[박진성 총장]:저는 평소 화합이 경쟁력이라는 소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학내 구성원들 누구든 만나서 협의하고 논의하면서 우리 대학에서 그동안 이루어놓은 좋은성과를 더욱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총자으로서 솔선수범하고 인내하면서 성실히 직무를 수행하면 일이 잘될것으로 해결될것으로 생각합니다. 대학의 발전을 위해서 선봉에서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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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언 앵커] 네, 총장님.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박진성 총장] 네, 감사합니다.
[박성언 앵커] 지금까지 순천대 박진성
신임 총장과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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