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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가 섬 자원을 활용한
관광 육성 시책 발굴에 공을 들이고 있는데요.
지역 사회는
섬 관광 활성화 측면에서는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이지만
개선 과제들도 적지 않다는 지적입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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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천혜의 자연 환경을 간직해 온
여수의 섬들이 최근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여수를 찾는 섬 관광객들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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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을 찾은 관광객 수가 올해 300만명을 금년에 넘어선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비렁길로 유명한 금오도, 개도와 사도, 낭도, 손죽도가 새롭게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이와같은 분위기 속에서 자치단체도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해
캠핑과 생태 휴양, 어촌 체험, 하이킹 등
다양한 컨텐츠 개발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 내에서는
이에 앞서 체계적인 섬 관광 개발 계획부터
우선 수립돼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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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 섬 마스터 플랜이 좀 세워져야 하지 않겠나..그 과정에서 주민과 지역 사회하고 꾸준히 협의하면 섬의 도시 여수, 정말로 가고싶은 살고싶은 섬의 도시가 되지 않겠나 이런 생각 가져 봅니다)
특히, 편의 시설 확충이 시급하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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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적인 부분으로 선착시설, 선착장이라든지 도로 주차장 등 편의 시설의 개보수가 시급하다 이런 생각이 들구요)
해수부가 비수기 섬 활성화를 위해 최근 시작한
여객선 자유 이용권 '여수 바다로'도
현재 개선해야 할 과제도 있지만
향후 지역 섬 관광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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