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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 의원의 지역구 불출마 선언과
주승용 의원의 최고위원직 사퇴로
여수 선거전이 일찌감치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다음주 예비후보등록이 시작되면
후보군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치열한 선거전도 본격화할 전망입니다.
권남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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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내 화합과 혁신의 물꼬를 트겠다며
4선의 김성곤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여수시 갑 선거구.
치과의사인 신정일 초록우산 여수지회장이
집권여당,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할 뜻을
일찌감치 공식화했습니다.
검사 출신의 이용주 변호사도
새정치민주연합의 새로운 인물로 출마하겠다며
지역구를 챙기기 시작했습니다.
김영규 전 여수시의회 의장도
변화의 정치, 희망의 정치를 외치며
통합 신당 후보로 출마할 뜻을 밝혔습니다.
송대수 전 도의원은
여수갑 수석 부위원장의 막중한 책임을
이어가겠다며 국회 진출을 선언했습니다.
(C/G) 이 외에도 김중대, 이광진, 김철주,
김경호, 김점유, 김대현 씨등이
갑 선거구의 잠재적인 후보군으로
선관위는 파악하고 있습니다.
탄탄한 조직을 앞세운 3선의 주승용 의원이
당의 혁신을 부르짖으며 최고위원직을 내려놓은 여수시 을 선거구.
을 선거구는
아직까지 출마를 선언한 후보는 없지만,
현직 주승용 의원의 행보를
예의주시하는 분위기입니다.
(C/G) 박종수 전 주러한국대사관 참사관과
김성훈 예비역 해군 중령,
유영남 범여수시민행동본부 본부장등이
후보군으로 점쳐지고 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에 대한 누적된 실망감,
여기에 현역 물갈이론까지 유난히 거센 가운데오는 15일 예비후보등록이 시작되면
여수지역의 국회의원 선거전은 그 어느 곳보다 뜨거운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권남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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