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광역행정협의회가 오늘(27) 여수에서 열렸습니다.
민선 7기 출범 이후 처음 열린 공식회의였는데요.
지역별 협력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정치권의 적극적인 협조도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종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광양만권 도시들의 상생발전을 위해 협의회가 구성된 것은 지난 1986년.
그러나 지난 30여 년의 시간 동안지역별 민감한 현안과 관련해 이견차를 보이며협의회 중단 등 우여곡절도 겪었습니다.
반면 문화예술 교류와 광역 교통망 구축 등에서가시적 성과도 얻어내 지역민들의 긍정적 반응도 잇따랐습니다.
이런 가운데 민선 7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정기회의에서는 지역 국회의원들도 함께 머리를 맞댔습니다.
지역발전을 위한 청사진 제시와 함께 굵직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정부의 협조가 절실하기 때문입니다. ◀SYN▶정현복 시장(광양시):허심탄회하게 나눴던 이런 일들이 또 중앙정부에 건의한 일들이 하나씩 되고 있다는 것은 희망적인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자리에서 제기된 공동협력사업도 눈여겨 볼 대목이었습니다.
답보상태를 이어 온 교통 기간망 확충을 두고 3개 시가 목소리를 높이며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을 요청했습니다. ◀SYN▶허석 시장(순천시):광양만권 발전을 위한 3개 시가 공동으로 풀어가야 할 현안도 산적해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전라선 고속철도 국가 철도망 구축이라든지 경전선 전철화 사업 등이 있을 것입니다.
지역 국회의원들도 지역발전을 위한 큰 걸음에 보폭을 맞추기로 했습니다.
특히 광양만권의 역사적 상흔을 치유하기 위해 여순사건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바라는 의미 있는 발언들도 이어졌습니다. ◀SYN▶정인화 의원(민주평화당):여순사건 특별법을 우리가 다같이 논의해서 시민들이 배경을 만들어주셨으면 좋겠다, 분위기를 조성해주셨으면 좋겠다..
지역별 현안에 맞춰 적합한 대안을 찾고 있는 광역행정협의회.
여당과 야당, 무소속 등 각자 다른 위치에서 지역발전을 위한 유기적인 협조가 요구되면서민선 7기 협의회가 광양만권 발전의 새로운 시금석이 될지 지역민들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수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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