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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광역행정협의회 성과와 과제-R

김주희 기자 입력 2015-12-19 07:30:00 수정 2015-12-19 07:30:00 조회수 0



           ◀ANC▶
민선 6기 들어
광양만권 광역행정협의회가 재개돼
지역의 상생 발전을 위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데요.
문화체육 교류 활동 등 소정의 성과도 컷지만
아직 과제도 적지 않다는 지적입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 해 12월 중단된 지 7년 만에 재개된
광양만권 광역행정협의회.
지난 1년 여 동안 광양만권 광역행정협의회는
더 큰 광양만권을 만들어 나가는 단초를
마련했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INT▶ 정현복 시장)
(서로 상생하는 데 힘을 모아야하지 않겠나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그런 방향으로 가도록 시장님들과 자주 더 상의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3시의 문화.체육 교류 행사를 비롯해
동서통합지대 조성과
경도 복합 리조트 공모 등 
지역의 공동 현안을 풀어나가는 데
적잖은 성과도 거뒀습니다.
           ◀INT▶ 주철현 시장
(3개 시의 공통적 문제는 물론이고 국가 차원이라든지 국가 사업이 필요한 경우에는 4분 국회의원들과 함께 건의문도 내고 건의도 하고 예산 활동도 하고 커다란 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는 큰 발전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광역행정협의회는 여전히
극복해야 할 아쉬운 부분도 없지 않았습니다.
광역 순환 교통망 구축 계획은
3시 행정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개인 사업자들의 이해 관계가 얽히면서
진전을 이루지 못하고 있습니다.
광양만권 큰 틀에서의 청사진을 그리지 못한 채
정부와 도 공모 사업에 소모적인 경쟁을 벌여 
과열 양상을 야기했다는 점도
아쉬운 부분입니다.
           ◀INT▶ 조충훈 시장
(전부 다 모두 완벽하게 갖추려고 하면 서로 상생 못합니다. 우리 시가 가지고 있는 장점은 내가 할테니 양보하시오. 그리고 우리 시보다 다른 시가 장점이 있으면 내가 양보하고 밀어주는 그런 윈윈 전략이 실행적으로 필요합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광양만권 상생 발전을 위해고흥군의 광역행정협의회 합류 필요성도
제기됐습니다.
            ◀INT▶ 박병종 군수
(생활권이 같은 3개 시.군이 행정협의회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여수 고흥 연륙연도교가 되면 당연히 저희들도 협력을 해서 협의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광역행정협의회가
광양만권이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광역 도시로 성장해 나가는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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