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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활성화 민간이 나섰다-R

김종태 기자 입력 2018-09-29 07:30:00 수정 2018-09-29 07:30:00 조회수 0

◀ANC▶여수 관광객 증가세가 한해 천3백만명 달성이후 주춤합니다.
새로운 관광 콘텐츠나활성화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은데 민간단체가 이를 위해주도적으로 나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김종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END▶지난해 여수를 찾은 관광객은 천3백여만명
올해는 가을 성수기가 남아있지만지난 6월까지만 봤을때20% 정도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두번 여수를 찾은 뒤다시 방문하겠다는 관광객도 줄고 있습니다.
수년간 기존의 관광콘텐츠에서한단계 발전되거나진보된 콘텐츠를 찾아보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비싼 음식값과 숙박비 부담은여전히 해양 관광 여수 이미지를 흐리게 하고 있습니다.
◀INT▶임영찬 상임대표-여수참여연대-"예를들어 1박2일 체험거리를 만든다든지 또 우리가 해양을 주제로 해서 타 지역에 있는 해양을 주제로 하는 콘텐츠를 더 개발하는 것이 앞으로 우리 여수 관광객들을 끌어들이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몇년간 관 주도의 관광 활성화가속도를 내지 못하면서민간단체가 발벗고 나섰습니다.
관광관련 시민사회단체와여수상공회의소,박람회재단 등이 주축이 된여수시관광협의회가 공식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새로운 관광상품 개발과관광객 불편사항에 대한 연구 활동도 다각적으로 펼칠 계획입니다.
◀INT▶김창주 회장-여수시 관광협의회-"접근성을 좀 더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방안으로 반쪽짜리에 불과한 ktx 전라선을 익산부터 여수까지 온전하게 고속전철화 사업을 하루빨리 앞당겨주는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최근 남해안 일대를 중심으로국토해양부가 추진하고 있는오션뷰 명소화 사업에 여수 남산공원이 포함된 것도 새로운 관광 콘텐츠 개발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관광 개발이냐 공원 유지냐를 놓고시민들의 논란이 뜨겁지만남산공원 개발에 적극 나섰겠다는 민간업체가 잇따르는점은 고무적입니다.
(s/u)빠르게 변화하는 관광 트랜드와관광객들의 눈높이에 맞춰미래 해양관광 여수의 발전을 견인하는 일..민.관 할것 없이 모두의 숙제로 남았습니다.
mbc뉴스 김종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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