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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연대 강조-R

최우식 기자 입력 2015-12-22 20:30:00 수정 2015-12-22 20:30:00 조회수 0



           ◀ANC▶
국민회의 천정배 창당추진위원장이
야권의 주도 세력을 바꿔야
야당의 수권 능력이 회복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현역 의원들의 탈당이 이어지면서
야권 재구성의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연대의 필요성도 강조했습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신당 창당 구상을 밝힌 후 천정배 의원이
처음으로 전남을 공식 방문했습니다.
 천정배 의원은 야당이 친노 패권을 극복해야
수권능력을 되찾는다고 말했습니다.
 야권의 재구성을 위해 신당 창당이
필요하고 신당은 강하면서 수권 대안 정당이
돼야 한다고 했습니다.
 천 의원은 최근 신당으로 나눠지는 여러
세력들이 힘을 모아야 강한 야당이 될 수
있다며 연대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INT▶ 천정배 국민회의 창당추진위원장
/저는 함께 가려고 하는 세력들이 널리 모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결코 작은 차이를 강조해서 서로 달리 가야 된다는 생각을 한 적이
전혀 없습니다./
 연대에는 세 가지 원칙을 지켜야 한다고
전제하고 가치와 비전의 연대, 반 패권 연대, 승리와 희망의 연대를 꼽았습니다.
 하지만 호남중심의 신당 연대는
외연을 넓히는 데 장애가 된다는 시각입니다.
 안철수 신당과 연대해야 상승효과가 크다는
여론에 동의하면서도 서로 소통하는 사이는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INT▶ 천정배 국민회의 창당추진위원장
/ 정도의 문제겠지만 그렇게까지 자주 접촉하는 사이는 아닙니다. 수시로 전화를 거는 사이는 못 되고요./
 연대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도 신당
중심세력들의 이해가 엇갈려 야권 재편이
어떻게 펼쳐질 지 예측하기 어려운
국면입니다.
MBC뉴스 최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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