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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을 뒤로...'아듀 2015'-R

문형철 기자 입력 2015-12-31 20:30:00 수정 2015-12-31 20:30:00 조회수 0

          ◀ANC▶2015년도 이제 몇 시간 남지 않았습니다.올 한해 어떻게 보내셨나요?
시민들은 을미년 마지막 일몰을 감상하며아쉬움을 뒤로 하고희망찬 새해를 기대했습니다. 
순천만 해넘이 현장을 문형철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VCR▶
눈부시게 타오르던 해가 넓은 수평선으로 서서히 지기 시작합니다.
어느덧 붉은 빛으로 물든 바다.
을미년의 태양은 그렇게 아름다운 풍경을 선물로 남기며아쉬운 작별을 고합니다.
해변을 찾은 수 많은 시민들도올해 마지막 해를 카메라에 담으며,또 하나의 추억을 만듭니다.  
           ◀INT▶ *정경훈*"내년에는 좀 잘 되고, 총선이 있는데 좋은 사람이 뽑혀서 나라가 발전됐으면 하는 생각을 했어요"
갈수록 팍팍한 살림, 높아져만 가는 취업문턱.
짊어지고 있는 삶의 무게는 각자 다르지만,한 해를 마무리하는 이 순간만큼은모든 걱정, 근심을 내려놓고희망찬 2016년을 간절히 기원해 봅니다.  
           ◀INT▶ *박나영*"내년에 고3이니까 꼭 수능 대박 나서 좋은 대학 갔으면 좋겠습니다."
           ◀INT▶ *김강희*"내년에 취업 준비도 잘 됐으면 좋겠고요. 여자친구랑도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어둠이 내려앉은 해안가.
   --- Effect --- (카운트 다운)
한 해의 액운을 떨쳐버리고새해 건강하기를 기원하는 달집태우기를 끝으로해넘이 행사는 막을 내렸습니다. 
[S/U] 2015년의 마지막 날은그렇게 저물어 갔습니다. 
대신, 새해에 대한 기대감이수많은 시민들의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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