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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신년의 첫해..희망을 빌며-R (LTE생중계/오동도 일출제)

권남기 기자 입력 2016-01-01 07:30:00 수정 2016-01-01 07:30:00 조회수 0





           ◀ANC▶
2016년 병신년의 새해가 시작됐습니다.
올해의 첫해를 기다리는 해맞이객들은
새벽부터 지역 곳곳의 일출 명소를 찾아
새해 소망을 빌고 있는데요.
여수 오동도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권남기 기자 해가 떠올랐나요.
          ◀ L T E ▶
네, 병신년의 첫해가 구름 사이로
희미하게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멀리 수평선부터 시작된 붉은 기운과 함께
주변이 점차 밝아지고 있는데요.
     ◀ S/U 전경 스케치 ▶
2016년의 첫해는 곧 있으면
완전히 떠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해맞이객들은 이른 새벽부터
이곳 여수 오동도를 비롯한
일출 명소에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체감온도가 영하로 떨어지는 추운 날씨에도
두꺼운 옷을 단단히 여미고, 한 해의 시작을
올해 처음 떠오르는 해와 함께 보내기 위해
오랜 시간 기다렸는데요.
가족과 혹은 연인과 함께
지나간 2015년보다 조금 더 나은
올해가 되기를 기원하는 듯
대부분 양손을 모은 모습입니다.
           ◀VCR▶
새해에 앞서 지난 한 해를 보내는
해넘이 행사도 이어졌는데요.
어제 저녁
여수 향일암과 순천 와온해변 등에서는제야의 종을 울리고 달집을 태우며
한 해의 아쉬움을 보내고
넉넉한 새해를 기원했습니다.
          ◀ L T E ▶
지금 이곳은 구름이 껴 있기는 하지만
일출을 보기에는 큰 무리가 없는 날씨입니다.
각자의 희망을 빌며
보다 나은 한 해를 기원하는 사람들 사이로, 밝디밝은 첫 태양이 떠올라
2016년의 시작을 알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여수 오동도에서
MBC뉴스 권남기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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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남기 ki@y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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