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지역별로 신년의 비젼을 점검 해보는 보도기획, 오늘은 광양시가 제시한 청사진을 살펴봅니다.
다양한 시정 목표 가운데우선 '시세를 키우겠다'는 의지가 두드러져보입니다.
박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VCR▶광양시가 고심 끝에 결정한 올해의 슬로건은'경쟁력 있는 더 큰 광양'.
심각한 경제위기 속에서 먼저 외형적, 재정적 규모를 키워야만 지역에 활력이 돌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한 겁니다.
이를 위해 현재 계획중인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유치등을 더욱 서두르고아파트나 영화관등도 조속한 완공을 적극 돕겠다는 세부 전략을 내놨습니다.◀INT▶"큰 틀에서 보면 도시경쟁력은 주거, 문화, 교통등 생활의 편의를 위한인프라가 잘 갖춰져 일자리와 인구가 늘어나고시민의 삶의 질이 높아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복지시책은 자녀 양육지원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평균연령 37세로, 전남에서 가장 젊은 도시에더욱 역동성을 불어넣기 위한 선택인데,
어린이 보육재단 설립은 그 대표적인 실행계획의 하나로 볼 수 있습니다.
도립 미술관을 유치하며 새로운 전기를 맞은문화예술분야에서는 변화의 실체를 구현하기 위한 준비가 진행됩니다. ◀INT▶"도립미술관, 예술의 거리, 예술인 창작공간,자전거 도로, 테마 꽃길이 어우러지는 체험과 힐링 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민선 6기 3년차를 맞는 광양의 기본 청사진은 전방위적인 지역 개발과 시세 확장.
시정의 일관적인 방향성을 부여할 장기적인 안목이 부족하다는 일부의 시각을 어떻게 소화하고 보완해 나갈지가 앞으로의 관건입니다.
MBC NEWS 박광수//◀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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