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검색

예비후보 등록 못해-R

보도팀 기자 입력 2016-01-08 20:30:00 수정 2016-01-08 20:30:00 조회수 0

(앵커)
20대 총선에 출마할 예비후보들이제대로 된 선거 운동을 못하고 있습니다.
올해부턴 그나마예비후보로 등록도 할 수 없게 됐다고 합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기자)
사상 초유의 국회의원 선거구 무효 사태가장기화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중순까지인 법정 시한은 이미 넘겼고언제 선거구가 획정될 지 아직 오리무중입니다.
광주에서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한 사람은 고작 11명,
지난 19대 총선, 50여 명에 비해 1/5로 줄었습니다.
이들은 그나마 선관위가 허용한 제한적인 범위에서 선거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예비후보 등록도 하지 않은 사람들, 
올해부턴 등록을 하고 싶어도 못합니다.
      ◀INT▶ 우영찬 홍보담당관'예비후보 접수만 할 수 있고 수리는 못한다.선거운동도 못한다'
더욱이 예비 후보들은등록을 했거나 안했거나에 상관없이 ..
홍보물 발송이나 후원회 등록 등선관위 승인이 필요한 선거운동은 못합니다.
의정 보고회 등을 통해 자유롭게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현역 국회의원과는 출발부터 다른겁니다
  ◀INT▶ 윤봉근 광주 광산갑 출마예정자"직무유기 폭정중단하고 빨리 선거구 획정해야"
호남발 신당의 잇딴 출현으로광주전남에서 유례없이 다당제 구도가 된 상황,
선택의 폭은 넓어졌지만, 유권자들도선거 입지자들의 면면이나 정책을 접할 기회를원천 봉쇄당하고 있습니다.
선거구 획정이 늦어지면서 입지자는 물론유권자들의 참정권도 그만큼 제약을 받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END▶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