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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순천방문, 호남 공략전..정가 변화 예고-R

김종태 기자 입력 2016-01-12 07:30:00 수정 2016-01-12 07:30:00 조회수 0

           ◀ANC▶'국민의 당' 창당 발기인 대회를 마친안철수 의원이 지지자를 만나기 위해 순천을 찾았습니다.
당 지지층 확산을 위해호남지역 공략에 집중한 가운데지역 총선 후보들도 잇따라 신당행을 선언해 변화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김종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안철수 의원이 순천을 방문했습니다.
'국민의 당' 창당 이후지지자를 만나는 첫 행보로호남지역 그것도 순천을 택한것입니다.
그동안 자신의 부인이순천 태생이고장인이 여수에 살았던 점 때문에'호남의 사위'라는 말을 들었던 안 의원은지역과의 인연을 자주 거론해 왔습니다.
특히 핵심 지지 기반인 호남 지역 가운데정치개혁과 정권교체의 선도지역으로 순천을 택했다며지지층 확산에 적극 나섰습니다.           ◀INT▶안철수 의원 강연회에는천여명이 넘는 지지자들이 모여최근 그의 정치 행보에 높은 관심이 반영됐습니다.
이미 더불어민주당 소속일부 현역 의원들이 탈당 뒤국민의 당 참여를 선언한 가운데4월 총선에 출마할 지역 예비후보자들도 다수 눈에 띄였습니다.
안철수 의원이 신당 창당 이후 새로운 정치를 위한 새 인물 찾기를 표명한 가운데지역 정가에서는 너도나도 신당 참여를 서두르는 분위기입니다.
지역 민심을 앞세워기존의 야당 기득권을 내세운 더불어민주당과 새로운 정치질서를 외치는 국민의 당 사이에서 정치권의 이합집산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입니다.
안철수 의원은 이번 순천 방문에 이어경남 창원과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당 지지세력 확산을 위한폭 넓은 행보를 계속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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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태
김종태 jtkim@y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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